현재 30대 직장인이고, 대학다닐때 일본어를 기초정도만 쪼금 배웠는데, 일본어 자격증하나 없어서 도전해봤습니다.

일본에 여행도 자주다니고 간단하게 회화나 듣는정도는 가능했기에 조금만 하면 나도 JLPT 자격증 하나 정도는 딸수있을까?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이곳저곳 수강을 알아보다가 해커스의 최연지 선생님이 잘하신다고 하셔서 바로 수강신청을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내 수준에 N3을 할까? N2급을 할까?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N3급도 물론 어렵겠지만, 이왕 하는김에 마음 단단히 먹고 N2급을 해보자 해서 도전하였습니다.공부하면서 생각보다 꾀 어려웠습니다. 혹시나 급수 선택이 어려우신분들은 간단한 급수면 모의고사 풀어보고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테스트해보고 하시는 걸 권장드리고싶습니다.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10년이상을 JPOP이나 일본드라마 같은걸 듣다보니 귀가 조금 열린상태라 청해는 거의 문제가 없었고, 문법이나 한자읽는게 문제가 많아 그 부분 위주로 공부를했습니다. 최연지 선생님이 설명이 매우 도움이 됬습니다. 가끔 꿀팁? 같이 이렇게 하면 더 쉽게 될수도있다 라는 포인트도 집고 넘어가주시고, 반드시 선행 및 복습도 강조하셔서 집중력이 흩어지지 않게 말씀하시는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독해부분이 너무 어려웠고, 모의고사에서도 거의 절망적인 점수였는데, 최연지 선생님이랑 교재의 모의고사를 같이 풀면서 오답노트를 열심히 해서 간신히 합격라인까지 올라올수있게 됬습니다. 저의 공부방법을 말씀드리면 공부를 딱 3개월했습니다. 다른분들이 보기에는 3개월만에 어떻게 합격했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청해는 어느정도 된 상태에서 문법과 한자만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청해가 아직 안되시는분들은 쫌더 시간을 투자해야됩니다. 한자는 처음에는 죽어라 따라 쓰기만했습니다만, 바보같은 짓이였습니다. 아는 한자나 눈에 익는 한자는 그냥 확 넘어가세요. 쭉 보시고 모르는 한자만 적어놓고 그것만 익숙해지게 쓰시거나 구글같은곳에 검색하면 관련 뉴스 기사같은것도 한번 읽어보시면서 파파고번역기로 어떤한자인지 집고 넘어가면 머리에 암기가 잘되더라구요. 문법은 솔직히 지금도 잘이해가 안되고 어렵습니다. 문법은 그냥 그 흐름이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독해 문장에 나오는 문법같은게 읽다보면 흐름이나 이해가되면서 자연스럽게 녹아들듯이 습득이 되는것같습니다. 제 나름 방식으 공부습관도 중요하지만 최연지 선생님이 어드바이스나 꿀팁같은것도 첨가하거나 상기해서 공부해서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시험 도전하시는분들은 화이팅 하시고! 합격 기원하겠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1급을 노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