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반직장인입니다. 10년전에 일본어 공부를 해서 3급을 획득한적이 있는데, 거의 다 잊어버리고 다시 공부하기로 결정한 계기는 제가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다시 일본어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저는 MLB중계를 자주 보는데, 오타니 선수가 나와서 일본어로 인터뷰를 합니다. 옆에서 통역사가 다시 영어로 통역을 하지만, 일본어 그 자체로 알아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본어 공부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외국어를 공부할때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연결시켜서 외국어를 공부합니다. 일본어는 오타니를 계기로 공부하게 된 것입니다. BTS팬들이 한국어 공부하는 것이랑 같은 것이겠죠. 일본어를 공부가 아닌 흥미로 접근했고, 진정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마음속 깊히 들었기 때문에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공부하다가 그만두고 그만두고 해서 체계가 없었습니다. 문법도 잘 모르고 그랬는데, 이번에 최연지 선생님 문법강의를 듣고 체계를 잡게 되었습니다. 쉽게 설명해주시고, 여러번 반복해주시니까 들으면서 이해도 되고 암기도 되었습니다. 물론 저 혼자만의 공부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선생님의 체계는 일본어 문법을 충분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본어문법이 상당히 비슷해서 헷갈리기도 하지만 여러번 반복하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은 N3를 합격한 상태이고, 조만간 내년쯤에는 N2를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단어도 많이 외워야하고 문법, 독해도 연습을 많이 해야하기때문에 장기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저는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녹음파일을 매일 들었습니다. 출퇴근시간, 샤워하는 시간, 집안일 하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일본어 공부를 항상 했습니다. 이렇게 듣다보니, 모르는 단어도 자연스럽게 외워졌고, 문법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법문제풀때 녹음파일에서 듣던 문법이 나와서 정말 쉽게 풀었고, 합격으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녹음파일과 더불어 저만의 단어문제를 엑셀파일로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라는 단어를 외우고 싶다면 한자 쓰고, 히라가나도 같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풀고 틀린것만 다시 보고 외운것은 제외하고 새로운 단어를 외웠습니다. 그래서 단어 외우는데 도움이 되었고, 녹음파일이 동시에 청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해는 시간을 내어서 공부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해력이 있어야 하고 단어도 동시에 알아야했습니다. 독해는 제한시간을 두고 문제를 풀었고, 틀렸다면 문단에서 왜 틀렸는지 어느 문장때문에 헷갈렸는지 꼭 찾아서 표시했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투자하면 여러분들도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