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배우던 일본어+오타쿠일본어 정도만 할줄 알아서

애매하게 단어들 몰라서 설명도 못하고 말도 못해서 여행 갈때마다 유치원생 수준의 일본어만 했는데요.

스스로에게 새로운 공부와 성취감을 위해 JLPT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환급반 이벤트도 있어서 도전욕구를 자극해서 공부의욕 만들기 좋았습니다.

다양한 강의들을 들으며 기초지식부터 차근차근 배워서

직장이 바쁘지만 않았다면 N2까지 한큐에 노려보려고 했으나 직장이 바빠서 N3로 등급도 내리고 공부를 하게되었는데

N3부터 시작해서 다행이었다 생각이 들 정도로 난이도적인 부분이나 그런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출석인증 하는게 PC로만 가능해서 조금 번거로웠고 81일까지 매일 출석하며 강의듣고 그랬는데... 

회사 회식이 자정까지 이어지는 바람에 중간에 빵꾸가 나서 의욕 잃을뻔 했지만 

그래도 성적 조건으로 환급이 된다고 하니까 더 열심히 공부했던것 같습니다.ㅠㅠ

기초부터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원래 예상했던 점수보다는 낮아서 아직 부족한 성적이지만

다음 N2시험에는 독해 점수를 더 올리는 목표로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강의 내용이나 선생님 설명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배우기 쉬웠습니다.

시간과 열정이 더 있다면 더 높은 점수가 되었을것같은데 아쉽네요.

하지만 합격했으니 잠 푹 잘 수 있겠습니다.